---------- Original Message ----------

천연 제품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표시 성분에 파라벤이 들어 있습니다.

덜 위험한 방부제들도 많은데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파라벤 류의 방부제가 표기되어 있어서 

지금 계속 주문을 할까 말까 망설이게 되네요.

이거 파라벤류 성분(파라옥시안식향산....) 하고 이미졸....(잘 생각이 안나요) 이것들

성분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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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제품중 기초화장품은 기존에는 파라벤이 첨가 되었었으나,

 

현재에는 전혀 파라벤이 없는 무파라벤 제품으로 리뉴얼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부 제품(예; 아토엑스 로션, BB크림, 폼클렌징)에만 파라벤이 소량 첨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파라벤류에 대해 민감도가 높아짐에 따라,

 

되도록이면 무파라벤으로 제조하기 위해 제조사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화장품에서 사용하는 방부제는 30종이 넘으며 자극에 따라 배합한도를 정해 놓고 있는데

 

파라벤류는 배합한도가 1%로 그 효과에 비해 자극이 가장 적고 안전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방부제를 안쓰면 좋겠지만 2~3년 정도 유통기한이 있는 화장품으로써는 화학이든 천연이든 방부제를

 

안 쓸 수가 없습니다.

 

부패된 화장품은 방부제가 첨가된 화장품보다 훨씬 해롭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적인 유명 화장품에도 어쩔 수 없이 거의 첨가되어 있습니다.

 

EM제품 중 몇 개 제품에 최소량의 파라벤류가 들어간 것이 있으나,

 

파라벤류 첨가 후 자극이나 독성이 남아 있으면 제품허가를 받을 수 없으므로

 

자극이나 부작용이 전혀 없으니 안심하시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화장품을 만들 때 수성과 유성은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고,

 

천연비누를 만들 때 독성이 강한 가성소다를 첨가하지 않으면 글리세린 같은 탁월한 보습제를

 

얻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화학성분이 첨가되어도 그 성분이 모두 해로운 것이 아님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